▲ 평산초등학교는 3일 중구청 2층 구청장실을 방문해 사랑의 후원금 258만8,100원을 기탁했다. © UWNEWS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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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] 울산 중구 평산초등학교(교장 한남영)는 3일 중구청 2층 구청장실을 방문해 사랑의 후원금 258만8,100원을 기탁했다.
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평산초등학교에서 지난해 9월 27일 진행한 '참새미 나눔장터'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이다.
한남영 교장은 “아이들이 직접 바자회를 열어 모은 성금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”며 “지역 내 어려운 세대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”고 말했다.
박성민 중구청장은 “매년 바자회 수익금을 중구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”며 “아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남과 더불어 사는 방법을 배운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만큼 이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”고 답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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